네이버 댓글 강제공개 영향/예상 밖 반응(???)

네이버에서 3월 19일 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에 대한 강제공개가 시행 되었어요.

 

네이버가 하는 댓글 관련 조치 사항

▶ 작성자의 닉네임 공개

 

▶프로필 사진 공개

 

▶활동 이력이 모두 공개 (과거 뉴스 댓글도 모두 공개)

댓글 활동 관련 수치 공개

댓글 수,

받은 공감수,

최근 30일간 받은 공감 비율,

본인이 삭제한 댓글 비율

도 정보가 함께 제공) * 삭제 댓글 비율 정보는 3월 19일 부터 정보가 반영

 

▶신규 가입자는 가입 후 7일 이후 부터 뉴스 댓글 가능 (아이디 생성/댓글/삭제에 대한 제어)

 

▶인공지능(AI) 클린봇 활용 특정 댓글자 글 차단 (악성 댓글자 판단 및 필터)

 

네이버 댓글 강제공개 영향은?

이정도만 오픈이 되어도 누군가가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었는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는지 등의 파악이 가능할 듯 싶어요.

 

반복해서 작성하는 어뷰징 등도 찾아 낼수 있어요.

 

물론 달라진 조건에 맞게 진화해서 움직이려고 하겠죠.

그래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쉽게 작업을 할 수는 없게 된 것 같네요.

 

네이버 댓글 강제 공개 시행 이후 예상 밖의 반응

도입 이전 부터 삭제하는 비율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스스로 삭제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중에는 조직적인 단체가 삭제한 것도 있을 것이고

본인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느껴 삭제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어느쪽이든 이런 네이버 댓글 강제 공개가 순기능을 한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네이버 댓글 강제 공개 이유?

 

악성 댓글을 줄이고 원활하고 건강한 소통의 원래 목적으로

돌아가기 위한 조치라고 해요.

 

생각해보면 네이버 댓글창은 때로는 누군가를 공격하고 조롱하기위해

혹은 정치적인 용도로 어떤 이익을 위하여 사용되기도 했었어요.

 

이제는 본래의 취지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좀더 일찍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결정을 한 네이버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이런 취지에 맞는 건강하고 클린한 인터넷이 되기 위한 

회사차원에서의 자발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우리도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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