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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트위터로 본'일본'코로나19 황당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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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0. 3.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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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코로나 관련하여 트위터를 올렸는데

이를 본 일본의 많은 사람으로 부터 질타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문제의 시작은 손정의 회장 (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은 

트위터를 한동안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 사태를 지켜보며

사회적 책임을 느꼈는지 

트위터를 통해 일본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받기를 원한다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본인이 직접 진단키트 100만개를 구해서 지원하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를 본 많은 인터넷 상의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반응을 했는데

긍정적인 폭발이 아니라 굉장히 부정적인 반응이여서 좀 의아한 상황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은 하지 말아달라
일본의 확진자가 갑작스럽게 늘어나면 정말 필요한 중증환자는 어떻게 하느냐

 

등의 논리를 펴며 비난에 가까운 질타를 쏟아 냈다. 

 

이에 손정의 회장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의외의 반응에 당황한

바로 트위터를 통해 

 

그럼 그만둘까요..

 

라는 식의 글을 올리며 현재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한국의 많은 유명인들의 기부행렬과 같은 차원의 행동으로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행동이였을텐데 손 회장이 좀 불쌍해졌다. 

 

 

 

그 다음날 일본 방송에서는 

 

일본은 그 전까지만해도 외국의 확진자 급증을 보도하며

일본과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하면서 까지 본인들이 잘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풍기더니

 

이어서 나온 내용에서는 

 

일본의 각 지역에서 수용할 수 있는 환자의 수용인원에 대한 뉴스와 함께 갑자기

환자가 몰리면 곤란하다 중증환자에 대해 대처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논조로 이야기 한 후

 

바로 이어서 손정의 회장의 헤프닝을 소개 했다.

그러면서 해당 발언을 취소 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중증이 아니면 검사 자체를 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그래서 막상 검사를 못 받는 사람들을 위해 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하니

 

왜 검사를 받아서 일을 크게 만드냐, 확진자를 왜 늘리려고 하느냐고 말한다.

 

왜 이치에 맞지도 않는 말을 저렇게 당당하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면서 다른 나라랑 비교하며 자신들은 잘 대처하고 있다는

논리는 도대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다. 

 

 

 

 

이런 모습들은 익히 알고 있었기에 놀랍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좀 의외였던 점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한국의 많은 유명인들의 기부행렬과 같은

차원에서 본인이 속한 사회 공동체를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려고 한것 같은데 여기서 손정의 회장이

일본 현 정부가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다는 부분이 좀 의외이기도 했다. 

 

그냥 사업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비지니스 맨이듯..

생각보다 순진한 사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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