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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공개한 독도 지도 (1730년) - 역사적이고 객관적 증거

생각하는 시사/정치 이야기

by .Blog 2021. 6. 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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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영국에서 개최한 G7에 참여하고 오스트리아를 거쳐 스페인을 순방하고 있는 중인데

스페인에서 오래된 독도 지도를 공개하여 화제 입니다. 

 

일본과는 안그래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포함한 것 때문에 마찰이 있었는데 스페인이 이것을 모를리 없는데도 공개한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1. 당빌의 조선왕국전도(1737)
프랑스의 지리학자 당빌이 제작한 서양 최초의 한국 지도이다. 당빌의 지도에서는 독도(우산도)와 울릉도를 한국 동해안에 근접하게 그려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명료하게 표시하였다. 이 지도는 조선을 가장 정확하게 독립적으로 표현한 지도로 이후 서양에서 조선을 나타내는 표준이 되었다.

2. 보웬의 조선왕국전도(1752)
영국의 지도 제작자 보웬이 당빌의 지도를 참조하여 만든 지도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한반도의 동해안에 가깝게 그려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명확히 표시하였다.

3. 벨랭의 조선왕국도(1764)
프랑스의 벨랭이 당빌의 영향을 받아 그린 지도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강원도의 울진현 바로 앞바다에 그려 조선의 영토임을 표시하였다.

[스페인 상원 도서관 소장_조선왕국전도]

 

 

스페인으로서도 한국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외교적 선물이 될 것을 알고 준비한 것이 아닌가 싶고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집단 면역이 성공하고 시국이 좋아진다면 스페인에 놀러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스페인에 있는 '독도'가 그려져 있는 지도 '조선왕국전도'
문재인 대통령 스페인 국빈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페인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마리아 필라르 욥 쿠엔카 상원의장,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함께,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헬 곤잘레스 도서관장으로부터 상원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국전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곤잘레스 관장은 지도를 보여주며 “1730년대 대한민국 한반도의 지도인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18세기의 프랑스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제작자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은 당시 중국의 실측지도인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를 참고하여 중국과 주변 지역을 나타낸 '신중국지도첩'를 발간했는데, ‘조선왕국전도’는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선왕국전도’는 서양인이 만든 조선지도 중 현존하는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지도로 알려져 있는데, 지명은 중국어식 발음표기를 따르고 있습니다.
당시 독도를 지칭하는 우산도(于山島)를 천산도(千山島)로 혼동하여 ‘챤찬타오(Tchian Chan Tao)’로 표기하고 있고, 우산도와 울릉도가 모두 조선의 영토임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설명을 들은 문 대통령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아주 소중한 자료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출처 청와대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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