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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4관왕에 당황한 일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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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0. 2. 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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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이 발표 되고 다음날 아침에 방송 된 관련 보도 내용이 있어 소개 합니다.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아침 방송인데 

시작은 겨울왕국의 주제가를 부르는 각국의 가수들 중 한명이 일본인이였고

그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츠 타카코 라는 배우겸 가수 입니다. 

롱바케이션, 러브 제너레이션, 히어로에서 국민배우 키무라 타쿠야와 함께 연기했고

연속 대성공을 했던

 

일본에서도 특A급 연기자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는 '4월 이야기', '고백'이 유명하며가수로서 보다는 연기자로 익숙합니다. 

 

 

이후 한국의 기생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탔고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이라는 자막과 함께

작품의 테마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계급사회, 빈부 격차에 대한 이야기로 가난의 상징 반지하에 사는 가족이 부자 가정에 들어가 기생해 나가는 이야기

라고 심플하게 소개하였습니다. 

 

포커스는 가난과 격차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는 다른 일본 방송의 분석과 그리 다르지 않은 내용이였습니다. 

 

역사적인 사건인 것에 비해 분량도 기대 했던 것 보다 훨씬 적은 분량으로

급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작품상을 받을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밑에서 나옵니다.

 

수상 장면이나 수상 소감이 나와 주기를 바랬는데 국뽕 자극 하는 그런 장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에서 실망)

 

 

밑에 자막으로는 상을 투표하는 방식에 대해서 설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분석하는 시간인데

 

기생충이 작품상을 받은 이유

 

첫번째로 

모두가 좋아하는 작품이였다. 

뭔 당연한 소리를 하는건지 좋아하니까 투표를 했겠지 참나

두가지 이유가 남았으니 좀더 보겠습니다. 

 

 

두번째 이유

자막의 벽을 넘었다. 

제일 어이 없는 이유 ㅋㅋ 하나마나 한 말을 하고 있네요

자막의 벽을 못넘으면 상을 타겠냐

 

세번째 

오락영화 작품이지만 사회파

 

복합 장르였다고 말하고 싶은거지? 이해 할께

 

이정도로 짧게 소개했고

이후에 특집이 이어지는데 

 

1917을 기생충의 2,3배의 시간을 들여 특집으로 편성

아마 1917이 작품상을 받을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쟈니즈에서 밀고 있는 어느 신인멤버가 나와서 

영화를 감상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진징한 표정 

그리고 눈물

 

이렇게 아카데미 소식은 끝

 

전세계가 놀랐던 아카데미 소식을 접하고

당황한 일본의 아침 방송 오스카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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