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어릴 때에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았던 얼굴의 잡티, 기미가
나이가 들어감에 점점 신경쓰이는 부위의 얼굴이나 피부에 생겨버리기도 하죠
잡티, 기미는 왜 생기는 걸까 자외선이 피부에 안좋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원인은 없는 것일까요?
신경쓰이는 잡티와 기미를 막기위해 종류와 생기는 원인을 알아보려고 해요.
방치하면 안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신경쓰여 그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하니 끝까지 꼭 읽어 보세요.
기미는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참착한 것이다.
자외선을 계속 쬐면 생기는 일광흑자(노인성 색소반)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젊을 때 생기는 주근깨나 호르몬 밸런스의 붕괴와 관련된 간반이라고 하는
기미의 종류도 있다.
밝은 갈색이나 짙은 갈색의 색소가 피부에 나타나는 것으로
크게 다음의 4가지
4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기미의 종류 | 특징 | 주요 원인 | 구별 포인트 |
자외선 기미 |
많은 기미가 이 경우이다. 일광성흑자, 노인성색소반 등으로 연갈색, 진갈색의 색소반으로 얼굴 이외에도 손, 등, 팔뚝 등의 노출 부위에 많이 나타난다. 특히 중년 이후로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주로 자외선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
자외선 | 자외선을 자주 맞았다. |
주근깨 |
주근깨. 직격 수 밀리 이하의 둥근 반점 같은 얼굴에 생기는 갈색의 작은 반점으로, 뺨이나 코 주위 등에 많이 난다. 유전성이 강해 3세 쯤 부터 볼 수 있어 사춘기에 특히 눈에 띄게 된다.
|
유전 |
어릴때 부터 있었다. 가족 중에도 있다. |
염증후색소침착 |
화상, 여드름, 화장품 트러블 등으로 인한 피부 염증이 나은 이후 생기는 갈색 기미이다. 나이, 성별, 부위에 관계없이 생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는 경우가 많다. |
화상, 여드름, 염증 | 염증이 있던 기억이 있다. |
간반 |
여성의 얼굴에 많이 생기는 기미로 임신, 경구피임제 등으로 인해 유발 혹은 악화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이 관련 되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외선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옅은 갈색으로 다소 크고 광대뼈를 따라 좌우 대칭이 되는 것이 특징. 노인에게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레이저 치료로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
호르몬 밸런스 |
30~40대이다. 좌우 대칭으로 눈 주위는 없다. |
피부는 바깥쪽 표피와 그 안쪽에 있는 진피로 이루어져 있지만
기미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은 표피 이다.
표피는 표피세포와 표피의 맨 아래 기저층에 있는 안료세포 (멜라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자외선을 쬐면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활발해져 멜라닌 세포 안에서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생성하고, 표피세포로 전달함으로써 자외선으로부터 세포핵을
방어한다.
피부 세포는 보통 약 28일 주기로 새로운 세포로 거듭나는 턴오버(신진대사)를 반복한다.
기저층에 있는 세포가 분열되어 피부 표면으로 밀려나고 마지막에 표면에서
벗겨져 나간다. 따라서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진 멜라닌도 28일 주기에서
역할을 마치고 오래된 세포와 함께 벗겨져 떨어진다.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멜라닌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멜라닌도 떨어지는 것이 밀려서
색소가 침착되어 기미가 되어 버린다. (원래는 떨어져 나가야 하나 눌러 앉아버림)
기미의 주요 원인은 자외선으로 오랫동안 자외선을 받아 계속 피부가 손상이 되면
피부세포의 재생 능력이 저하되고 멜라닌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 버린다.
또한 담배나 스트레스는 노화를 초긴하는 원인 중 하나인 활성 효소를 늘린다.
이 활성 효소가 멜라닌을 자극하여 멜라닌의 과잉생산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불규칙한 생활과 과로 등으로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멜라닌의 배출이 늦어지는
원인이 된다.
기미를 오랫동안 방치한 상태로 두면 사마귀 모양으로
지루각화증이라는 일명 검버섯으로 진전 될 수 있다.
또한 오랜 자외선을 받아 계속 피부가 손상되면 피부가 까칠까칠 비늘이나
딱지처럼 될 수 있어요. 이것은 광선 각화증이라고 드물게 피부암을
야기 할 수 있는 병명이에요.
기미는 피부가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다고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생각도 못한
병인 경우도 있어요. 기미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다른 질병으로
기저세포암, 악성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 체내에 섭취된 약물에 의해
생길 수 있는 고정약진, 보웬병 등이 있다.
가슴, 배, 등 등 햇빛에 닿지 않는 피부에 발생하는 기미 처럼 보이다가
점점 부어오르거나 발열을 동반하는 등의 증상이 나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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