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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증상📌9가지 사례 (세계 각국 후기 모음)

건강 이야기

by .Blog 2020. 12.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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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걸렸을 때에 증상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서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코로나 이후 후유증이나 완치 이후의 증상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코로나 시국이 오래될수록 일상처럼 되버려서 경계심도 덜해지고 보통의 감기보다 조금 더 독한 독감 정도로

처럼 인식되어져 걸리면 걸리는거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주위에서 보곤 한다. 

 

정말 일반적인 감기 처럼 한번 걸려서 항체가 생기고 이전과 동일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걸리게 되면 후유증이 생기는 것인지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정보를 모아보았다. 

 

아래 작성한 자료는 인터넷에 다양한 출처와 커뮤니티 등에 널려있는 자료 들이기 때문에 내용의 정확성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는 수준이다.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한 정도로만 참고 하면 되겠다. 

다만 되도록 신빙성 있어 보이는 자료를 위주로 모았다. 

 

 

1. 20대 여성 코로나 완치 후기 (후유증)

20대 코로나 완치자 여성입니다. 

사람들에게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또 후유증에 대해
알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별다른 약물 치료는 하지 않은 채 자연치유로 37일 만에 음성 두 차계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물론 증상이 있었습니다. 
기침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잔 적도 있고 생리가 열흘이나 지속되고 설사, 후미각 상실 등의
증세가 있었지만 이것은 비교적 약한 증상에 해당되어 이 정도의 환자는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회복이 빨랐다는 담당 선생님의 임상적 소견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는 애초에 치료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 고통은 퇴원 후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현재 다니던 직장까지 관두고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병실 안에 누워 쉬는 것 밖에 하지 않으니 몰랐던 후유증이 일상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고 갑갑해집니다. 
또 코부터 머리까지 울리는 것처럼 두통이 찾아옵니다. 
병원에서부터 있던 후각 이상 증상은 계속되어 음식 맛은 둘째 치고 이 음식이 상했는지 판단도 어려워 
더운 날 빠르게 쉰 음식을 먹고 배탈도 한두 차례 났습니다. 

냄새를 못 맡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삶의 질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팔다리가 저릿저릿하고 온몸에 기운이 없습니다.
두세 시간이 안 되는 짧은 외출에도 이런 후유증이 올라오기에 일은 도저히 다닐 수가 없어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렇게 방 안에만 누워있는게 너무나 억울하고 몸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이 듭니다. 

저는 이태원 클럽 발 감염자의 직장 동료로 2차 감염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코로나에 대한 공포심이 많았던 저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였고 내것이 아닌 무언가를 만지면 꼭 손소독을 했습니다.
버스 손잡이도 가게 문 손잡이도 잡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만졌다면 바로 소독했습니다.
또 사무실에서도 늘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왔지만 지키지 못한 단 한 가지는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저와 제 동료들은 모두 식사 시간에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저는 모두가 이때 코로나에
노출된 것이라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이

 식사 자리와 카페에서 얼마나 본인들이 코로나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 깨달았으면 한다
코로나는 생판 모르는 남한테 걸리는 경우보다 가까이 지내는 지인 가족 동료로부터 걸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우리끼리만 놀면 안 위험해. 내 친구, 가족은 안 걸렸을 거야’라는 안일한 마음, 그 틈을 코로나는 파고든다는 걸 항상 생각해야 한다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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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국 완치자의 대표적 후유증 15가지

 

노스브리스톨 NHS 트러스트의 연구팀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미드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완치돼 퇴원한 환자 110명 중에 81명이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전체로 확대하면 완치자 가운데 약 50만명이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사례를 보면 아래의 16가지가 대표적 증상이라고 한다. 

 

아래는 영국에서의 다양한 후유증을 나열한 것으로 복수의 후유증일 수도 후유증이 없을 수도 있다.

 

1) 탈모 - 회복된 사람의 27%가 탈모를 경험

 

2) 고열 - 38도 이상의 고열이 회복 후에도 나타남

 

3) 설사 - 설사는 코로나 증상중에 하나인데 완치 판정 이후에도 설사가 이어졌고 직장으로의 복귀를 힘들게 한다

 

4) 탈진 

 

5) 흉통 -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흉통을 겪기 쉽다.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평지에서 걸어갈 대에도 가슴에 통증을 경험했다고 함

 

6) 불면증 

 

7) 환각, 존재하지 않는 냄새나 맛을 느끼기도 했다고 한다. (이는 종종 약물 때문에 발생했다고 한다.)

 

8) 발가락이 붉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로 감염된 아이들에게 나타났다고 한다)

 

9) 오한 - 오한과 열이 함께 나타났다고 한다. 

 

10) 방향 감각 상실 - 섬망, 혼란, 불안으로 주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후유증의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으며 뇌의 질환으로 보고 된다고 한다. 

 

11) 인지기능 저하 - 기억상실, 이해 부족 등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다고 한다. 

 

12) 호흡 곤란 - 환자들의 대부분은 호흡 곤란을 겪는다고 한다. 

회복된 후에도 장기적인 손상을 입어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13) 근육통/ 몸살 - 힘든 운동을 하고 난 후와 같이 근육통과 몸살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한다. 

장기간 코로나로 고생한 완치자의 경우 계속되는 통증으로 앉고 일어나는 등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14) 빈맥/ 부정맥 - 심장 박동수가 비정상 적으로 빨리 뛰거나 혹은 느리게 뛸 수 있다고 한다. 

 

15) 구토, 메스꺼움 - 환자 가운데 5% 정도가 구토와 헛구역질을 경험했다고 한다. 

 

출처: 영국 더 선(The sun)

 

 

 

3. 코로나가 남긴 후유증

일부는 가벼운 경증으로 오래 지속되기도 하고 괜찮아졌다가

다시 몇주후에 새로운 문제를 경험하기도 한다고 한다.

 

 

탈모

 

우울증, 불암 및 인지 장애 

 

계속되는 두통

 

림프절 병증 (비정상적인 부종)

 

냄새와 맛의 장기적인 손실 또는 변화

 

호흡기 문제

 

심혈과 증상, 흉부 압박감, 급성 심근염 및 심부전

 

간 및 신장 기능 장애

 

설사를 동반한 위장 장애

 

염증성 장애 - 근육통, 신경 근 위축

 

혈전증, 피부 발진

 

 

후유증을 겪은 대런 브라운

"나는 그냥 침대에 누워 있어야했고 침대에서 숨이 막힐 것입니다.

"목요일까지는 천천히 걸을 수 있었지만 Zoom 회의에 참석했고 아무 이유없이 눈물을 흘 렸습니다. 그 주말에는 침대에 갇혀있었습니다."

브라운 씨는 9 월에 한 달 동안 GP로부터 일을 끝내고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아 어머니에게 전화조차 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3 주차에 그는 집을 나가기 위해 지팡이를 사야 만했고, "너무 멀리 걸 으면 대퇴골이 아파지고 대퇴골이 납처럼 느껴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걱정스러운 부모님이 그를 찾아가 차를 타고 식당으로 데려갔습니다.

"메뉴를 읽는 방법을 처리 할 수 ​​없었고, 단어가 말이되지 않았고, 볼 수는 있었지만 페이지에있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출처: news.sky.com/story/long-covid-the-debilitating-after-effects-of-coronavirus-12104961

 

Long COVID: The debilitating after-effects of coronavirus

Long COVID: The debilitating after-effects of coronavirus

news.sk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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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적인 영향 - 코비드 증후군

 

계단을 오르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종종 너무 피곤해서 자야한다고 했다. 

 

"지금도 바이러스가 발생한 후 에너지가없는 것처럼 항상 무기력 함을 느낍니다.
코로나 후 환자에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출처: www.bbc.com/news/uk-england-south-yorkshire-53084368

 

 

5. 뇌 흐림 현상 아이큐, 인지능력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

 

코로나 후유증으로 뇌흐림 현상 발생하는 경우 있음

구체적으로는 IQ가 최대 8.5 떨어지고 뇌가 최대 10년 늙은것처럼 쇠퇴 할 수 있다고...

인공호흡기 사용한 중환자였다가 회복된 완치자들은 8이 떨어지고 

통원치료를 받았던 완치자들은 4 정도 뇌는 5년 정도 늙음

 

뇌 흐림 현상은 뇌에 안개가 낀 것 처럼 집중력, 사고력, 표현력 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

 

코로나 완치자 8만명 대상 지능검사 결과 비 감염자들보다 낮은 인지 능력 보임

(언어구사력·논리력·공간지각능력·집중력·감정조절능력 등에서 낮은 점수 받음)

 

 회복한 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예전처럼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음

 

출처: 영국 더타임스

www.thetimes.co.uk/article/coronavirus-could-age-the-brain-by-10-years-or-cause-iq-to-fall-v9s273rbs

 

Coronavirus could age the brain by 10 years or cause IQ to fall

Coronavirus survivors may be at risk of lasting cognitive damage, according to a study that found that in the worst cases the infection can cause mental decline equivalent to an 8.5-point fall in IQ

www.thetime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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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완치자 10명 중 9명 꼴로 후유증 시달림

 

가장 많은 후유증으로

 

 피로감(53%)

호흡곤란(43%), 관절통(27%), 흉통(22%)

 

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1158

 

코로나19 완치자 10명 중 9명이 후유증에 시달려

피로감, 호흡곤란, 관절통, 흉통, 후각 및 미각 장애 등고령층의 정신적 후유증 취약

www.akomnews.com

 

7. 롱 코비드 후유증은 얼마나 지속 될까?

코로나 회복 후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롱 코비드로 불렀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

그 외에도

통증, 숨가쁨, 기침, 관절 및 근육통, 청각 및 시각 장애, 두통, 후각 및 미각 상실, 심장과 폐, 신장 및 내장 손상

등을 경험한다.

 

코로나에서 회복후 얼마나 후유증이 지속 될까 

 

30% 10주 후에도 피로감을 느껴 일터에 복귀 할 수 없었음

확진자의 12% 한달 이후에도 후유증 증상을 겪음

2%는 3달이 지난 뒤에도 후유증을 겪음

 

롱코비드는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한다고 함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이네요)

1년 이상 증상을 겪는 이들은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 된다. 

 

www.yna.co.kr/view/AKR20201006182500085

 

'금방 지나간다고?'…코로나 후유증 얼마나 오래가나 | 연합뉴스

'금방 지나간다고?'…코로나 후유증 얼마나 오래가나, 박대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0-07 06:11)

www.yna.co.kr

 

8. 국내 뉴스 - 코로나 완치자 중 90% 후유증 호소

 

국내 완치자 대상으로 설문

 

대표적 완치 후 후유증

 피로감(26.2%), 집중력 저하(24.6%)

심리적·정신적 후유증, 후각·미각 손실 등 완치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계속

 

news.kbs.co.kr/news/view.do?ncd=5015470

 

코로나19 완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후유증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29일) 0시를 기준으로 38명을 기록해 수도권 2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5...

news.kbs.co.kr

 

9. 국내 코로나 후유증 후기 및 젊은 사람의 후유증 보고 요약

 

국내 부산 환자 중 1인 -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힘든 ‘브레인 포그(Brain Fog)’ 가슴 통증 위장 통증 ▶피부 질환 만성피로 등으로 고통 호수

미국에서 회복된 사람 중에 35%가 과거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지 못함이탈리아 완치자에서는 절반 정도가 코로나로 부터 완치 되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변

 

젊은 사람*(18세 ~ 34세) 들은 20%가 후유증을 겪는다고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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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계 각국의 코로나 후유증(만성 코로나: 롱코비드) 경험 보고서 

 

  1. 3월에 첫 증상이 나타났고 5월 중순이 돼서야 심장 증상이 나타남
  2. 감염 이후 6주 차에 심해짐. 숨 헐떡임, 머리가 멍해짐,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두통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 몸 전체가 너무 떨려서 간호사가 심전도를 하지 못했을 정도
  3. 언덕길을 넘는게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였다.
  4. 퇴원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병원 이후가 더 악몽이였다. 
  5. 페이스북에서 롱코비드 그룹(만성 코로나19) 그룹을 찾았을 때 펑펑울었다. 혼자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6. 우리는 누구도 이런 증상을 알지 못했다. 각자 혼자 경험하고 생각했다. 
  7. 가족과 아내가 많이 지지해줬지만 고립된 것 처럼 느낀적이 많다.  코로나는 자신을 의심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당신을 의심하게 만든다.
  8.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의사를 마침내 찾았다. 사람들은 증상이 실제적이고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의사랑 이야기 하며 울뻔했다. 
  9. 더욱 이상황을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내가 완전히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10.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정상적인 생활을 재개할 수 없다. 
  11. 6개월 정도 조금 좋아졌지만 아주 약한 신체적인 활동을 하면 증상이 악화. 주변의 지원 없이는 버틸수 없음
  12. 어떤 의사는 코로나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질병이라고 묘사했다. 

evidence.nihr.ac.uk/themedreview/living-with-covid19/#Research

 

NIHR Evidence - Living with Covid19 - Informative and accessible health and ca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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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하면서 확실히 제가 평소 생각한 것보다 심각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걱정이 커졌네요. 그리고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나라가 협력해서 더 강하게 더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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