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 중순 부터 시작하여 말까지 국내에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었는데 이때에
최고가가 대략 2400만원이였다. 단기간에 큰 폭의 상승을 하였고 사람들은 너도 나도 구입을 하던 때가 있었다.
그당시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에서도 블럭체인이라는 신기술에 대한 가치 투자, 신기루와 같은 사기이자 버블이라는 이야기가 열띤 토론을 벌였던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등장했던 말이 튤립이야기였고 실체 없고 담보를 해줄 수 없는 코인이라는 것의 가격이 2000만원이나 한다는것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다.
그리고 결국 가격은 1년 가까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여 300만원 까지 떨어졌다.
한때의 전세계적 사기 시스템 이라는 인상을 남기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는 잊혀졌다.
그러던 것이 2020년 초 부터 서서히 상승 어느순간 가격이 조금씩 회복하더니
2021년 1월에 전고점을 넘었고 2021년 2월 9일인 현재는 5000만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그당시 2400만원 짜리 튤립이의 가격이 두배가 된 것이다.
가격이 폭등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반감기로 인해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매번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있은 이후에는 꼭
가격의 폭등이 있어왔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불안정해지자 세계 각 정부는 돈을 퍼붓듯이 발행하였고 그 결과 화폐의 가치 하락을 염려한 기관 및 투자자들이 헷지의 개념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결제 시스템인 페이팔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최근 전고점을 넘어 정체기에 있던 비트코인을 다시한번 상승시킨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일론 머스크의 등장이다.
처음에는 비트코인 지지 발언이 있었다. 트위터에 비트코인에 대한 발언을 했었고 이때에 순간적으로 그래프는 급상승을 하게 되었다.
당시 뜬금없이 비트코인 이야기를 꺼냈던 것은 아니고 게임스톱의 공매도 사태에 대한 개미투자자 지지성 발언과 함께
'돌이켜보면 불가피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던 것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를 표방하고 있기에 기존 금융시스템을 대체할 화폐 이자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하는 많은 지지자들이 있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 불공정한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낡은 시스템을 새롭고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바꾸자는 뜻으로 지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당시만 해도 괴짜 일론머스크의 말거들기 정도로 생각했었던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2021년 2월8일에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1.7조원의 비트코인을 매집했다는 것이 알려졌고 순식간에 4000만원 하던 비트코인이 5000만원으로 상승한 것이다.
테슬라는 현금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을 다양화 하고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매집했다고 했다.
향후에 자산의 일부를 디지털 자산에 더 투자할 수 있다고도 했다.
거디가 더해 테슬라를 비트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일시적인 폭등인지 아닌지는 조금더 지켜봐야한다. 전고점을 넘어 예전에는 상상만 했던 금액에 다다르고 있고
전체 비트코인 물량을 테슬라가 모두 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기득권이 화폐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을 손놓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각국의 규제가 뒤따를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론머스크 무슨생각으로 지지 발언을 한 것일까? (여기서 부터는 뇌피셜)
개인적으로 상상해본 일론머스크의 생각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진보된 개념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변화를 위해 지지한것이라 생각한다.
화성에 정착을 하려는 지구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인물이니
그리 놀라운 발상은 아니라고 생가한다.
일론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을 가기 위한 스페이스X를 만들고 있고
스타링크라는 인공위성을 뒤덮어 무선인터넷을 상용화 하고 있는 혁신적인 인물이다.
새로운 개념의 블럭체인은 현재 탈중앙화와 복제 불가능한 증명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여러 분야에
활용 할 수 있고 새상을 바꿀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블럭체인이라는 빛나는 기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고
서로 필요에 의해서 이끌리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의 다음 혁신적인 사업은 블럭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세상을 구상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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