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텐트폴 원래 의미는 텐트를 세울 때에 기둥(봉)을 말한다.
2️⃣영화계에서 사용하며 할리우드에서 넘어온 단어로 일반인들 보다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용어
3️⃣영화사에서 높은 확률로 흥행을 보증하는 기둥같은 영화를 말한다. (여름, 겨울 성수기 시즌을 책임질 주전 선수)
그렇기에 막대한 제작비나 배우등도 당연히 신경써서 큰 규모로 만들게 된다.
각 제작사 CJ, 쇼박스, 롯데 등 주요 영화사는 그해의 흥행수익을 보증할
영화를 매년 성수기 때에 준비한다.
시즌에 다른 제작사를 잡기 위해 보통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고 유명한 배우들이 캐스팅 되기에 블럭버스터 영화가 많이 나온다. (여름, 겨울 방학시즌이 가장 큰 대목)
예를 들어
2006년 여름에 쇼박스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
CJ는 강우석 감독과 함께 '한반도'를 내놔 격돌했지만 괴물이 기록적인 흥행을 했었다.
(다행히 CJ는 그해 추석에 타짜가 흥행을 했다.)
그해의 흥행작이 대부분 텐트폴 무비이고 반면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가 흥행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2005년 왕의 남자)
마블의 어벤저스 히어로 물 (토르,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닥터스트레인지 등)
워너브러더스의 베트맨, 슈퍼맨, 스어사이드 스쿼드, 원더우먼
폭스의 엑스맨, 판타스틱4
소니의 스파이더맨
루카스 필름의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디즈니의 라이온킹,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픽사의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등
여기서 디즈니가 픽사, 루카스, 마블의 판권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송국에서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는 주력 흥행 기대 드라마를 말한다.
과거의 모래시계, 최근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많은 제작비와 캐스팅에 힘을 쏟은 드라마로 해외 수출이 많아지면서 제작비도 커져
과거와 비교해 더 커진 스케일의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다.
제작비가 커지는 만큼 기대와 다른 저조한 성적이 나올 때에는 그만큼 리스크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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